방송인 장성규가 롯데월드타워 일일알바 체험에 나섰습니다. 아찔한 고층에서 목숨을 건 알바였는데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은 장성규가 고층 빌딩 관리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장성규는 방송 내내 두려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무려 123층에 달하는 건물 외벽 청소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스카이 전망대로 향하던 장성규는 유리 바닥을 걷는 것 마저 힘겨워 했는데요. 안전교육까지 이수한 장성규는 장비를 착용한 채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던 장성규는 사람이 개미처럼 보인다며 눈을 감는 모습이였는데요.

점심을 먹은 장성규는 곤돌라에 탑승해 건물 외벽 청소에 나섰습니다. 이어 다리에 쥐가 난 것 같다며 꼼짝도 못했는데요. 

120층에 도착한 장성규는 선배의 지시를 받고 유리창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업무를 마친 장성규는 스카이브릿지 안전요원까지 수행했는데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정산금을 본 장성규는 '이게 일당이라고?'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스카이 전망대 청소는 시급 1만 2,834원. 외벽 청소는 하루 8시간 기준 일당 80만원이였는데요.

4시간은 일한 장성규는 40만원에 달하는 거금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어 '하루 80만원 씩 한 달 20일만 일해도 1,600만원이네'라며 놀라워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목숨을 건 만큼 일당도 엄청나다',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저건 못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워크맨'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