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지키는 동시에 다른 차트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3일(현지시간) 최신 차트(7월 17일 자)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통산 12번째 '핫 100' 1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K팝 가수 최초 '핫 100' 1위에 진입했다. 이 곡으로 3차례 1위를 찍었다.
이후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의 '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으로 또 한 번 고지에 올랐다. 이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으로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독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버터'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7주 연속 최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3위와 4위에도 올랐다.
이뿐 아니다. ‘버터’는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하는 신설 차트 ‘송 오브 더 서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서머 송으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25일 전 지구적 차원의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에 참여한다.
<사진출처=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