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달달한 현실 케미스트리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JTBC '알고있지만' 측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 등을 통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한소희(유나비 역)는 극중 아픈 자신을 걱정하는 송강(박재언 역)에게 "컵라면이라도 먹고 가"라고 제안하는데요. 

다음 장면에선 라면을 대접 받은 송강이 "보답하겠다"며 한소희를 침대로 안고 가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송강은 한소희를 향해 "근데 너 진짜 하나도 안 무겁다"고 말했는데요. 

한소희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자 재차 "하나도 안 무겁다. 살 빼지 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한소희는 "지금 선풍기 두 대를 쓰면서 (그런 말을 하는 거냐)"고 의아해했는데요. 송강은 "여기 세트가 더운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메이킹 영상엔 두 사람이 촬영 내내 서로의 눈을 그윽하게 바라보며 사소한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다수 포착됐는데요. 

이들은 촬영 중간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상당히 가까워진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비주얼 덕분에 "제발 사귀어 달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네티즌들은 "진심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 "이 곳은 곧 성지가 되겠지", "스킨십 완전 자연스럽네" 등 댓글로 두 사람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하이퍼 리얼 로맨스물.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유나비(한소희 분)와 썸만 타고 싶은 박재언(송강 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JTBC Drama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