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배우 최우식이 데뷔 후 첫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에서 팬들과 다정다감한 소통은 물론 감동적인 자작곡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였다. 이번 팬미팅은 조회수 100만회를 달성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카카오TV 및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 등을 통해 국내외에 생중계된 '한여름 밤의 꿈'은 데뷔 후 10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배우 최우식이 한결같이 곁에서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최우식의 10년간의 대표작과 다양한 활동들을 되짚어본 것은 물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코너들까지 더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다양한 뮤직 라이브쇼 연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포맷과 구성의 언택트 팬미팅 콘텐츠를 선보여 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부터 총연출까지 맡아, 색다른 기획과 연출로 아티스트와 팬들은 물론 여러 시청자들도 하나의 콘텐츠로서 즐기며 호평을 얻었다.

최우식은 "많은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배우의 꿈을 꿀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까지 전했다. 바로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 ‘품’을 열창하며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것. 최우식은 과거 영화 ‘기생충’의 OST 가창을 직접 소화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한 바, 이번 팬미팅에서도 감성적인 보이스로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음은 물론 '네 품처럼 변하지 않는 그 따스함에 오늘도 날 녹여줘 / 지친 하루 끝에 작은 선물처럼 언제나 찾아올게' 등 팬들을 향한 애정이 담긴 가사로 감동을 자아냈다.

'품'은 오는 8일 음원으로도 정식 발매된다. '품'은 최우식의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프로듀서 픽보이가 함께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90년대 향수를 일으킬 레트로 발라드 장르로 폴킴의 ‘너를 만나’로 잘 알려진 편곡가 Joseph K가 편곡했다. 최우식이 팬들에 대한 감사를 담아 가사를 써내려간 만큼, 곁에 있는 이들에 대한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팬미팅 중에는 최우식의 절친인 특급 스타들도 직접 현장을 찾아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최우식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서준, 박형식, BTS 뷔, 픽보이가 예고 없이 현장을 급습해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바쁜 스케줄을 뒤로 하고 팬미팅에 참석한 이들은 최우식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즐기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최우식의 든든한 연기 선배이자 같은 소속사 동료이기도 한 배우 공유, 최근 영화와 예능 등을 함께하며 돈독한 관계를 자랑하는 배우 정유미가 팬미팅을 맞은 그를 위해 깜짝 축하 메시지를 보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ich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뉴스1. 해당글은 제휴매체의 기사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