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이혼을 언급했습니다.

김상혁은 24일 공개된 '애동신당'을 통해 "상대 때문에 이혼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고 털어놨는데요.

영상에서 김상혁은 "가족에 대한 로망이 많다. 다시 내가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라며 결혼운에 대해 물었습니다.

'얼짱' 출신 송다예와 결혼한 김상혁은 1년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식만 올리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대만주는 "39살인데 살면서 인생의 굴곡이 너무 많다"고 말했는데요.

김상혁은 "알려진 것도 많았지만 안 알려진 것도 많다. 살면서 안 겪어도 될 일들을 너무 많이 겪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대만주는 "이혼도 시끄러웠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일부종사 못 할 팔자"라고 짚었는데요. 

이에 김상혁은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그 친구는 함구할지 안 할지 말하고 싶지도 않다"며 "대외적으로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다. 제 잘못이고, 그 친구의 잘못이다.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죠.

대만주는 "42, 43세에는 무조건 다시 결혼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여자를 좀 깊이 봤으면 좋겠다. 너무 겉만 본다.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여성적이고,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것 같으면 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애동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