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의 아들이 딸로 오해받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3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이 가방 너무 귀여워요"라는 멘션과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영이 디올(Dior)의 '레이디디올 마이크로백'을 든 채 자세를 취한 모습이 담겼죠.

둘째 아들 이준 군과이 가방을 쥔 모습 등도 함께 담겨 있었는데요.

이에 디올 공식 계정은 딸이 조만간 가방을 빌려 달라고 할 거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며 김나영을 태그했죠.

엄마를 똑 닮은 모습은 물론, 양 갈래로 묶은 앙증맞은 머리 모양으로 이준 군을 딸로 착각한 것인데요.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이가 예쁘게 생겨서 딸인 줄 아셨나 봐요", "포켓남 이준이꺼다", "딸 같은 이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나영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나영은 다음날 9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김나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