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김종국이 유튜브 합동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3일 김종국의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비였는데요.

비는 "댄스가수 대표 정지훈 X 발라더 대표 김종국 쇠질 못 참지. 형 연락할게요"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김종국이 올린 영상 1분 32초를 보고 한 말인데요. 

김종국은 당시 동료 연예인들과 운동을 한 후기를 전하고 있었죠. 2가지 부류가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운동 후 연락이 안 되는 부류와 며칠 뒤 다시 생각이 나는 부류였죠. 비는 후자였는데요.

김종국은 "비 씨 같은 경우다. 온전히 받아들여서 본인이 느끼고 좋아하면 거기에 저는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죠.

비는 이 말에 반응한 건데요.

비의 댓글을 본 김종국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김종국은 "체육관 조명이 맘에 안 들어서 안 오는 줄 알고 화려한 조명으로 바꿨으니까 연락해라 지훈아"라고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화려한 조명'은 비의 역주행곡 '깡'에 나오는 가사인데요. 이를 이용한 답이었죠.

네티즌은 연예계 대표 '몸짱'이자 운동에 진심인 김종국과 비의 만남에 기대를 드러냈는데요.

어떤 컨텐츠로 만날지, 기대하겠습니다!

<사진출처=김종국 유튜브, 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