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태어난다면?" "좋겠다"

"신하균에게 백상이란?" "오늘 받은 상이다"

과거 신하균이 인터뷰했던 내용들 중 하나인데요.

신하균이 tvN '유퀴즈'에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신하균의 답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유재석은 신하균에게 "인터뷰하기 어렵기로 소문났다"며 운을 뗐는데요.

배우 신하균이 인터뷰하기 어려운 배우라는 말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어 그동안의 신하균의 인터뷰 영상이 등장했죠. 영상을 접한 유재석은 "엉망진창이다"라며 웃었습니다.

이유를 묻자 신하균은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다. 다 그때 생각났던 제 진심이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이어 유재석도 질문을 해보겠다며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이라고 물은 유재석. 신하균은 "무서울 것 같다"고 답해 유재석을 단 몇 초 만에 터트렸는데요.

"엄마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에는 "밥 먹어".

"나에게 유쥐즈란?"에는 "오늘 출연한 프로그램"이라며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신하균이 자신이 어머니에게 자주 하는 말은 "응~"이라고 말해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인터뷰의 신 하균신", "귀엽다", "소나무 같다", "눈웃음 녹는다 녹아", "은은하게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tvN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됩니다.

<사진·영상 출처=tvN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