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승리보다 값지다"

지난 18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태권도가 미국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에서 극찬을 받았는데요.

미국인 6명이 포함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22명은 이번 무대에 올라 태권도를 선보였습니다.

격파가 이뤄질 때마다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고난도 공중 격파 시범에 환호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무대 말미 "평화는 승리보다 값지다"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펼쳐졌고, 기립박수가 이어졌는데요.

심사위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테리 크루즈는 "내 평생 이런 무대를 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는데요.

소피아 베르가라는 "저에게 정말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습니다. 또 하우이 멘델은 "여러분이 보여준 메시지는 정말 굉장했다"고 심사했는데요.

특히 테리 크루즈 심사위원이 딱 한 번 쓸 수 있는 본선 직행권을 주저 없이 눌렀죠. 그러면서 "이건 싸움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존경에 관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영상출처=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