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에스파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에스파는 지난달 새 디지털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발매했다. 19일 오전 2시 30분쯤 신곡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단 32일 8시간 30분 만의 기록이다. 에스파는 이번 신곡으로 19일 빠른 자체 최단 기록을 세웠다. 앞서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로 51일 만에 1억 뷰를 세웠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안무 공개에 나선다. 에스파는 19일 오후 6시 유튜브 및 공식 홈페이지에 ‘넥스트 레벨’ 스페셜 안무 영상을 오픈한다. 

롱런 인기 중이다. ‘넥스트 레벨’은 발매 한 달 정도가 지났음에도 멜론 24히츠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음원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넥스트 레벨'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OST를 리메이크했다.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세계관 스토리도 흥미롭게 담았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로 색다른 스토리를 선보였다.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 '아이'(ae)를 마주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등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가졌다.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