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드디어 돌아온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17일 “‘범죄도시2’가 지난 15일 크랭크업했다”며 “이제 후반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상용 감독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늘어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임해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 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동석은 촬영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 어느때 보다 보람찬 여정이었다”며 “전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손석구도 “'범죄도시'의 팀워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며 “몸을 던져 연기한 만큼 재미있는 액션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범죄도시2’는 ‘범죄도시’의 연장선이다. 가리봉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더욱 화끈하고 살벌해진 금천서 강력반이 압도적 스케일의 범죄소탕작전을 펼친다.
금천서 강력반의 팀워크가 기대된다. 마동석을 비롯해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이 그대로 출연한다. 여기에 손석구가 빌런으로 새로 합류했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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