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에이프릴’ 이나은이 4개월 만에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심경 고백을 전했다. 

이나은은 11일 오후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이제서야 글을 쓰게 돼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겪으며 공인이 주는 무게감을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각종 의혹을 애둘러 부인했다. “그동안의 일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 아니다’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동안의 침묵 이유를 밝혔다. “에이프릴을 위해 회사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다”며 “팀을 위해 개개인이 대응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자신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실과 다른 부분을 믿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억측을 막아야 하는 것도 팬들을 위한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을 계기로 제가 많이 부족한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다”며 “답은 제 스스로가 더 당당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팬들에게 인사도 전했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다”며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공인으로서도 보다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나은은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설에 휩싸였다. 이 외에도 고영욱 언급 발언 논란, 학폭 의혹, 에이식스 출신 윤영과의 열애설 등에 휘말렸다. 

DSP미디어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