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명 '뽀글머리'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가운데 인기 애니메이션 '몬스터호텔' 측이 관련 트윗을 남겼습니다.

제작사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은 2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이미지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이미지에는 '몬스터호텔 2' 속 캐릭터들이 담겼는데요. 몬스터 호텔의 주인인 뱀파이어 드락과 그의 딸 마비스, 손자 데니스가 나란히 서서 무언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측은 "뷔 큐트"(V cute)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태그했는데요.

뷔의 새 헤어스타일이 '몬스터호텔'의 데니스를 연상케 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제작사는 또 해당 게시물 업로드 직전 영화 속 데니스 모습을 편집한 영상을 올린 후 "버터처럼 우리 마음을 녹였다"고 적었는데요. 이 트윗에도 '방탄소년단' 트위터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트윗은 전세계 '아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제작사 의도처럼 뽀글머리로 변신한 뷔의 모습이 데니스와 사뭇 비슷했기 때문인데요.

다수 트위터리안들은 해당 게시물을 리트윗하거나 뷔-데니스 사진을 비교하는 이미지를 제작, 공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신곡 '버터'(Butter)를 발매했습니다. 신드롬에 가까운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트위터,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