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MBN 토일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의 인기가 뜨겁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보쌈’ 5회가 지난 15일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차는 6.3%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3주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주말 종편-케이블 프로그램 1위에도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우(정일우 분)와 수경(권유리 분)이 ‘의적 사기단’을 결성했다. 아픈 백성들을 구제하는 통쾌한 사기극에 정체 발각 위기 엔딩까지, 쫄깃한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정일우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수준급 액션부터 능청을 넘나드는 연기로 바우를 입체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한계 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사극이다.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한편 ‘보쌈’ 6회는 16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본방송 시작 동시에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OTT 독점 공개한다.

<사진제공=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