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프로듀서가 '엑소' 카이의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는 15일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시즌2' 새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모델 배정남은 카이의 집을 방문했는데요. 그는 압도적인 크기의 현관과 정갈하게 정돈된 고가의 신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배정남을 가장 감동케 한 건 백화점 명품관을 연상케 하는 카이의 옷방이었는데요. 맞춤 제작된 유리 진열장에는 색깔별로 정리된 의상, 가방 등이 가득 걸려 있었습니다. 

배정남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정리 잘 했다. 청담동 숍에 온 느낌이다"고 칭찬했는데요. 

또 다른 대형 옷방을 구경한 이후에는 "이게 사람 사는 집이다"면서 "내가 원하던 옷방 사이즈다"고 감동해했습니다. 

이어진 순서는 아이돌 공항패션룩 코디 도전. 두 사람은 나 PD의 요청에 카이의 옷을 활용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는데요. 

도전이 끝난 뒤 배정남은 "카이가 이렇게까지 옷을 좋아하는 줄 몰랐다"며 "내가 본 연예인 중 옷에 대한 마음이 1등이다"고 추켜세웠습니다. 

영상 말미에는 나 PD가 카이의 사복으로 아이돌 패션에 도전한 모습도 담겼는데요. 

그는 실제로 카이가 지난해 착용했던 의상을 풀착장하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채널 십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