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승무원 시절을 공개했습니다.

류이서는 11일 자신의 SNS에 영상을 업로드했는데요. 승무원 차림의 류이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단아한 분위기가 돋보였죠. 류이서를 데리러 온 전진의 모습도 함께 담겼습니다.

장문의 글로 그 시절을 회상했는데요. "오늘 승무원일때 꿈을 꿨어요. 저희는 출근 시간이 거의 매일 다르기때문에 회사에 늦을까봐 걱정 하는 게 컸나봐요"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심지어 오늘 꿈내용은 준비 다 하고 나가려는데 샤워기를 잘못틀어서 머리부터 다시 감고 준비해야 하는거 있죠? 그 상황이 꿈이어서 눈을뜨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흐흐"라며 웃었죠.

전진과의 연애 시절도 더올렸습니다 "예전 사진첩을 보는데 1년 좀 넘은 요런 연애할때 영상이 있네유. 둘다 손을 엄청 흔드는, 이때 (지니)가 데리러 와줘서 공항 근처에서 따뜻한 대추차 마셨던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라고 적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입을 모았죠.

전진은 각종 방송에서 사랑꾼 면모를 뽐내왔는데요. '수미산장'에서는 "아내(류이서)를 처음 만났을 때 손을 덜덜 떨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전했는데요.  "내 칭찬보다 아내 칭찬이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류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