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강철부대' 특수부대원들이 한밤중 교도소에서 연합 작전을 펼친다.

11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SKY,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육탄전에 이어 팀 탈락이 걸린 두 부대 간 야간 연합 작전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철부대원들은 생존이 걸린 야간 연합 작전을 펼쳤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SSU(해난구조전대)가 출전했고, 더욱 복잡해진 경합 방식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합을 이룬 각 부대가 미션 예측과 전략 회의에 나섰다. 도전자들 서로의 강점과 경험치를 고려해 포지션 구상에 나서는가 하면, 격전지의 공간적 특성을 살피며 미션 종목 추측에 나섰다. 특히 다방면에서의 능통한 능력이 요구됐다고 해 이번에는 또 어떤 역대급 스케일의 미션이 이루어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707 이진봉이 리더로서의 진면목을 자랑했다. 이진봉은 끊임없이 팀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가 하면 효율성을 위해 호칭 정비까지 나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실전에서의 완벽한 합을 위해 미션 시뮬레이션에 앞장서는 등 믿음직한 면모로 부대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에 특화된 각 부대가 실전에서 각자의 능력을 어떤 식으로 융합하고 적용하는지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서로 다른 부대가 승리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강화된 책임감과, 대한민국 특수부대로 묶인 도전자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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