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올해 스무 살인 시동생을 위해 알찬 소비에 나섰습니다.

함연지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갓 성인이 된 시동생 메이크오버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햄편의 열 살 어린 시동생 메이크오버 날이다"며 "친한 헤어 선생님께 커트와 파마 시키고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멘션을 남겼는데요.

이어 "이제 끝나면 맛있는 거 먹고 옷 사러 가서 변신 완료 시켜줄 거다"면서 "기대 기대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다수 네티즌들은 함연지 부부의 도움을 받고 스타일링 변신을 시도한 시동생의 모습을 궁금해했는데요.

함연지는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려 성공적으로 메이크오버를 했다고 알렸습니다.

그는 "어제 변신시켜준 동생 머리"라며 "너무 멋있어서 미용실에서 소리 질렀다"고 적었는데요.

그러면서 "요런 느낌으로 옷을 사줬다. 상의 두 벌, 하의 두 벌"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속 함연지는 남편과 인근 카페에 앉아 시동생의 헤어 시술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는 변신 완료한 시동생의 사진을 첨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연지 시동생은 나이에 어울리는 풋풋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

네티즌들은 "동생 정말 행복하겠다", "나도 이런 시누이 있었으면", "혹시 여동생 필요하지 않으시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습니다.

<사진출처=함연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