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과 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의 일본 근황이 화제입니다.

10일 패션 브랜드 '갭'(GAP) 재팬은 공식 SNS에 2021년 여름 캠페인 화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낯익은 얼굴이 보였는데요.

바로 야노 시호와 추사랑이었습니다.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유명한 모델이죠. 하지만 추사랑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모델로 나선 건데요.

이와 관련해 이날 일본 오리콘 뉴스는 "한국과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인 추사랑의 일본 데뷔"라고 보도했습니다.

야노 시호는 추사랑이 "'갭' 화보를 촬영하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라며 이번 캠페인 촬영에 추사랑의 기대가 컸다고 밝혔는데요.

공개된 화보에서 추사랑은 모델인 엄마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 받은 끼와 기럭지를 자랑했습니다. 표정은 물론 포즈도 척척 해냈는데요.

추사랑은 지난 2013년 추성훈과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하차 후에도 꾸준한 인기로 근황을 전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는데요.

이번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이가 벌써 11살이라니", "진짜 많이 컸다 사랑짱", "다리길이가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갭 재팬'(GAP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