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부모님께 1억원 대 승용차를 선물했습니다.

지난 7일 딘딘의 유튜브 채널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딘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승용차를 선물하며 출고기를 가진 건데요.

이날 딘딘은 아버지의 차가 10년이 넘어 위험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차를 바꾼다면 마지막 차가 될 거 같다며, 고민 끝에 선물을 결정했단 건데요.

딘딘은 "좀 많이 무리를 했다"라며 '제네시스 G90'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네시스 G90'은 1억원 대의 고급 세단이죠. 대단한 '플렉스'인데요.

딘딘 가족은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차를 타고 새 차를 만나러 갔습니다. 부모님은 차를 선물한다는 사실에 연신 감동했는데요. 그동안 탔던 차의 연대기도 읊으며 과거를 회상했죠.

딘딘의 아버지는 10년간 정들었던 차를 떠나보내는 걸 아쉬워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새 차를 만날 생각에 한껏 미소 지었습니다.

드디어 만난 새 차는 딘딘이 운전해 부모님을 모셨는데요. 비닐도 뜯지 않은 새 차는 고급스러움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죠.

딘딘은 "설날, 추석, 어버이날 용돈을 다 끌어다가 한 번에 일시불로 간 거다"라고 말했는데요. 딘딘의 어머니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하다"라면서도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내내 가족들의 단란한 현실 대화도 이어졌죠.

끝으로 차의 이름도 정했는데요. 딘딘의 이름을 따서 '딘카딘카'로 결정했습니다. 

딘딘의 '효도 플렉스',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시죠.



<사진·영상출처=딘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