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아내이자 개그우먼인 심진화를 향한 악플에 사이다 댓글을 남겼습니다.
심진화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 브랜드 립스틱 시연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그는 출시 예정인 립스틱을 직접 발랐는데요.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게시물 댓글란에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는데요. 대다수가 심진화의 아름다운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얼굴만 살 빠지지 말고 제발 몸통 좀 살을 빼라"며 "건강을 위해"라고 적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이를 본 심진화는 "3kg 뺐다. 노력 중이다"고 답글을 남겼습니다.
김원효 또한 대댓글 형태로 글을 적었는데요. 그는 "내 아내 몸은 내가 관리한다"면서 "트레이너 효에게 문의해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른 네티즌들도 그의 몸매 지적에 비판적인 글을 덧붙였는데요. 해당 네티즌은 "다 캡처해놨다. 신고하겠다"고 불쾌해했습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김원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MBC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에 출연 중입니다.
<사진출처=심진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