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시골 슈퍼 마지막 손님에 오열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은 조인성과 차태현의 마지막 영업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10일 간의 영업을 마치는 날이었는데요.

이날 늦은 시간에 마지막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손님은 조용히 슈퍼에 들어와 홍게라면을 주문했죠. 

조인성은 라면을 준비했는데요. 손님은 "늦게 주무시고 아침엔 몇 시에 일어나세요?"라고 물었습니다. 

대답하는 조인성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했죠.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고 급히 자리를 피했는데요. 차태현도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이 보였죠.

조인성은 터져버린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는데요. 

마지막 손님의 정체는 바로 시골 슈퍼 사장님이었습니다. 

조인성은 "가게가 너무 지저분하잖아"라고 속상함을 드러냈죠. 사장님의 소중한 가게를 멋지게 운영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건데요. 

또한 위로 섞인 질문에 여러 가지 감정이 섞여 눈물이 터진 거죠.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조인성은 겨우 추스르고 슈퍼로 돌아갔는데요.

네티즌들의 눈물샘도 함께 건드렸던 장면,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영상출처=tvN '어쩌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