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대표적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손을 잡고 'The BTS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는데요.

새로운 소식을 추가로 전해 국내 누리꾼들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맥도날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두 가지 소스를 공개했습니다.

맥도날드는 "5월 27일, THE BTS 세트와 함께 스페셜 한정판 패키지로 두 가지 소스를 즐겨보세요"라고 전했는데요.

해당 이미지에는 'Sweet Chili·스위트 칠리', 'Cajun·케이준'이라고 영문과 함께 한글이 담겨 있었죠.

BTS 세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맥도날드가 전 세계 매장에서 유명인 세트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전에도 맥도날드가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주로 미국 시장 한정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죠.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글이 박히다니", "오오오 먹어봐야지", "고딕체 아니어서 편안하다. 한글뽕 찬다.", "멋지다 방탄", "이렇게 예쁜 글자가 바로 한글이랍니다!!", "소름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BTS 세트는 오는 26일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지난 27일 판매를 시작합니다. 총 6개 대륙 49개국에서 판매됩니다.

<사진 출처=맥도날드, 디스패치DB,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