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류진이 소름 돋는 성대모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있지' 멤버들은 지난 2일 방송된 SBS-TV '티키타카'(티키타CAR)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류진은 새롭게 연마한 개인기를 공개했는데요. 바로 SBS-TV '펜트하우스'의 하은별(최예빈 분) 성대모사였습니다.

그는 수줍은 표정으로 "원래 드라마를 많이 보는데 요즘 '펜트하우스'(에 푹 빠졌다)"며 "하은별 역을 좀 따라해봤더니 멤버들이 좋아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류진의 말에 옆에 있던 채령은 "진짜 진짜 잘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윽고 시작된 하은별 성대모사. 류진은 진지한 표정으로 극중 하은별 대사를 따라했는데요.

그는 '펜트하우스' 속 하은별의 목소리 톤과 말투, 표정 등을 완벽하게 모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최고다"며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는데요. 연신 입을 다물지 못하던 규현은 "(하은별) 얼굴이 나왔다"고 감탄했습니다.

압권은 따로 있었습니다. 극중 하은별이 엄마 천서진(김소연)의 악행을 알고 천연덕스럽게 파스타를 부탁하는 장면을 마치 복사한 듯 따라한 건데요.

류진은 "엄마 나 파스타 만들어줘. 마늘 왕창 넣어서" 대사를 소화하며 특유의 하은별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또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향해 "피디님 그냥 1,000만 원 주시면 안 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