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레이블 설립 후 새 앨범을 선보입니다. 신보 작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노엘은 29일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21’S/S’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노엘은 “오늘 드디어 앨범이 나오는데 많이 기대하고 계신가”며 2년 동안 만들었는데 고생한 분들이 진짜 많다”고 말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편곡 도와준 형도 진짜 고생 많이 했다. 회사 식구들도 뮤직비디오 감독님도 너무 고생 많이 했다"고 알렸습니다.

한 팬이 라이브 방송 중에 새 앨범에 쓴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죠.

노엘은 “한 1억 원은 쓴 것 같다. 뭘 너무 많이 해가지고”라며 “일단 예약 판매도 되게 많이 나가서”라고 답했습니다.

또 노엘은 MG뜻을 묻는 팬에게 "내가 정신과 약을 먹는데 용량을 밀리그램으로 표기한다. 그래서 밀리그램의 MG"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노엘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앨범 ’21’S/S’를 공개합니다. 

새 EP ‘21’S/S’는 노엘이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입니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하여 총 10개 트랙으로 채워진 이번 앨범은 내면의 방황과 자신을 가두고 괴롭히던 것들을 이겨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노엘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