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를 지적하는 듯한 네티즌의 글에 직접 댓글을 달았습니다.

지난 24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멘션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요.

사진에는 한예슬이 풍성하게 불륨감이 있는 퍼프 소매로, 러블리한 느낌을 가미한 흰색 셔츠형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요.

의상의 밑단은 러프하게 마감이 되어 있었지만, 이것 또한 소화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탄했죠. 특히 긴 흑발과 대비된 하얀 피부와 날렵한 턱선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그런데 한 누리꾼이 한예슬의 패션을 지적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한예슬의 스타일리스트를 거론하며 "예슬 님 코디분은 좀 과한 볼륨이나 장식적인 옷을 좋아하시는군요~"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단정 우아한 옷이나 한복도 참 잘 어울리는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한예슬은 "제 옷이에요"라는 글과 눈이 반짝이는 이모티콘을 남겼는데요. 한예슬은 짧은 답이었지만 당당함이 느껴지는 댓글로 응수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예슬 언니는 쌀 포대를 입어도 어울리는데요", "완전 감각 있고 예쁜데요", "예슬 님은 뭘 걸쳐도 예뻐요", "언니가 입으면 그게 천 쪼가리라도 명품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한예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