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딸 태리의 '얼평'(얼굴평가)를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지혜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SBS-TV '동상이몽2' 출연 비하인드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은 지난 12일 '동상이몽2'에 새로 합류했는데요.
영상에는 '동상이몽2' 본상사수를 앞둔 이지혜 가족이 등장했습니다.
이지혜는 방송 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반응을 체크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러면서 방송 후 딸에게 혹시나 악플이 달릴까 걱정했습니다.
이지혜는 "우리 태리가 아기다. 우리 딸을 건드리면 내 마음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딸을 끌어안으며 카메라에 호소했는데요. 그녀는 "우리 딸 안 예쁜 거 아니까 얼평은 하지 말아요"라고 소리쳤죠.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진심이 담긴 염려였는데요.
이어 딸에게 카메라를 향해 한 마디를 하라고 권했습니다. 태리는 쉴새 없이 장난을 치다가다 카메라가 다가오니 부끄러워했는데요.
이지혜는 "큰태리 작은 태리 공중파 진출이다. 너그럽게, 혹시라도 실수를 하더라도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영상출처=이지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