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울 17.4도, 부산 17.7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출근길 약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수도권, 충청권, 전북 동부, 경상 서부 내륙, 서해 5도에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겠다. 강원 영서와 전북 서부, 전남권, 경상권(경상 서부 내륙 제외)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전 중 비가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은 낮 12시까지, 강원 영서와 강원 영동 북부는 오후 3시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충청권, 전북 동부, 경상 서부 내륙, 서해5도에서, 오후 3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산지에서 1mm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17.4도 Δ인천 16.9도 Δ춘천 15.7도 Δ강릉 11.8도 Δ대전 17.2도 Δ대구 15.1도 Δ전주 19.3도 Δ광주 19.2도 Δ부산 16.1도 Δ제주 17.7도다.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Δ서울 23도 Δ인천 21도 Δ춘천 21도 Δ강릉 16도 Δ대전 22도 Δ대구 21도 Δ부산 20도 Δ전주 25도 Δ광주 27도 Δ제주 23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 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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