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47)이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파일럿 꿈을 이룬 과정 등을 전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 코너에는 김병만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김병만은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 취득까지 3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필기시험은 무려 31번이나 봤다는데요.

김병만은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후 팀 훈련을 받던 중 척추 골절 부상을 입었는데요. 현지에서 수술 후 귀국, 4개월의 재활 치료를 거쳐 방송에 복귀했죠.

김병만은 "비행에 대한 꿈은 있었는데 어렵다고 생각하고 멀리 있는 거로 생각했다.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 '이때 하자' 싶었다"며 "자가용 취득하고 사업용, 무선통신까지 3년 만에 통과했다"고 전했는데요.

몸을 회복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촬영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이에 김병만은 "시험 하나 통과하면 정글 다녀오고, 오는 비행기에서 공부하고, 또 하나 시험 보고 정글에서 촬영했다. 중간에 기억이 날아가더라. 그러다 보니 중간에 공부하는데 힘들었다"고 밝혔는데요.

'요즘 힘든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뭔가'라는 질문에는 "저는 참 작고 남들보다 똑똑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제가 갖고 싶은게 있으며 끝까지 두드리고 도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출처=나이트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