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과거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그 시작한 후 많은 아줌마 캐릭터를 해왔다"며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줌마로 생각했던 캐릭터도 또 미쳐 보여주지 못한 아줌마 캐릭터가 있었다. 어느 날 화보 제안이 들어왔다."며 "아주 멋진 선생님들의 의상들과 아줌마 아이템의 콜라보(를 진행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한 컨셉이었는데..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다시 다른 날을 잡아 바뀐 컨셉으로 재촬영을 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썬 캡부터 고무장갑, 팔토시 꽃무늬 바지 등을 믹스매치해 착용했는데요.

당당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립스틱을 과장된 모습으로 바르거나 입을 가리며 웃는 모습 등으로 재치를 더했습니다.

이어 김영희는 "사진첩 뒤적이다 내 폰에 남아있어 아쉬운 마음에 올려보는 너무나 만족 스러웠던 화보"라며 "심지어 살 많이 뺐을때구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인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김영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