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동시에 울음을 터뜨린 두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그 가운데 개그맨 신봉선이 남긴 댓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20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닥에 주저 앉아 소리 내어 울고 있는 김나영의 두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두 아이는 나란히 앉아 고개를 위로 든 채 똑 닮은 모습으로 엄마 김나영을 향해 울고 있었습니다. 울고 있는 아이들과 달리 귀여운 모습이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김나영은 사진과 함께 "니네는 좋겠다. 그냥 막 감정을 쏟아낼 사람이 있어서"라는 멘션을 남겼습니다.

개그맨 신봉선은 "나영아 너도 가끔은 저래도 돼"라고 남기며 이런 김나영의 마음을 다독였는데요. 해당 댓글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며 약 1,500개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격하게 공감해요", "순산 우리 아들인 줄", "귀여우니까 봐줘요", "저도 울고 싶어요", "대공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Mnet 예능 '퀴즈와 음악사이', tvN 예능 '올인' 등에 출연했는데요.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김나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