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TV ‘동물농장’에 등장한 또롱이의 사연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18일 방송에서 또롱이의 사연이 공개됐는데요. 

그 시작은, 제보였습니다. 누군가 제작진에게 “어느 강아지가 빈집에 홀로 남겨져있다”고 제보를 한 것인데요. 정말 실제로, 빈 집에는 또롱이가 있었습니다. 

또롱이의 주인은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뒤로 또롱이는 홀로 남게 됐는데요. 구조도 시도했지만, 사나운 성격 때문에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롱이의 밥은 택배 기사의 몫이었는데요. 택배기사는 배송된 사료를 뜯어 또롱이에게 전했습니다. “배송 사항에 택배를 뜯어 주라 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주인의 딸은 "개를 구조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 됐다"며 "아빠가 계실 땐 손을 많이 탔는데 그 뒤로부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경계를 많이 하기 시작했다"고 안타까운 사정을 전했습니다. 

다행히도, 또롱이는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정말 다행이다”, “와 택배 아저씨”, “정말 안타깝지만 구조돼 다행입니다”, “또롱아 행복해”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SB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