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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의 여지 없이, 반성"…김정현, '시간' 논란 사과


[Dispatch=김지호기자] 연기자 김정현이 입을 열었다. 전 연인 서예지와의 의혹을 인정하고, MBC-TV '시간' 중도 하차에 대해 사과했다. 

김정현은 14일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시간' 제작발표회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당시 김정현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여주인공 서현을 뿌리치고, 거리를 두는 등 비상식적 행동을 보였다. 

김정현은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라며 "다시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다"고 자책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도 용서를 구했다. 그는 서예지의 요구에 따라 '시간'의 스킨십과 멜로를 덜어냈다. 심지어 드라마를 끝내지도 못했다. 12부를 마지막으로 하차한 것. 

그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중도 하차하는 모든 과정, 제작 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로 인해 상처 받은 서현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사과했다.

직접적 피해를 입은 '시간' 관계자들에게도 정식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 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은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도 갈등 중이다. 오앤 측은 김정현의 휴식으로 계약이 11개월 연장됐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김정현은 최근까지 '문화창고'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는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린다"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하다. 팬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다.

김정현은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걸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김정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습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립니다.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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