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사이먼 페그가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의 '대취타'에 심취한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사이먼 페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취타' 관련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그는 자택 내부 곳곳에서 '대취타'를 듣는 자신의 모습을 인증했는데요. 집 밖에서도 해당 곡에 심취한 표정을 짓는 등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사이먼 페그는 영상 아래에 "내 아이가 한국의 랩 음악을 들어보라고 권유했는데 너무 좋다"고 감상평을 밝혔는데요.
전세계 아미(팬덤명)들은 이같은 영상을 SNS로 공유하며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슈가는 앞서 지난해 어거스트디(AgustD)라는 활동명으로 두 번째 믹스 테이프 'D-2'를 발매했습니다.
타이틀 곡 '대취타'는 트랩 비트와 한국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분위기의 곡인데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동시 진입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한편 사이먼 페그는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겸 코미디언입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외에도 '스타트랙 다크니스', '꾸뻬씨의 행복여행',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현재 톰 크루즈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사이먼 페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