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들이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모임을 가졌습니다.
박규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 네 장을 올렸습니다.
그는 "며칠 전 카라 데뷔 14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모인 날"이라며 "시간이 흐른 만큼 더 많은 의미가 있던 시간"이라고 멘션을 남겼는데요.
이어 "깜짝 선물로 꽃과 케이크 준비해 준 지영이 고마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박규리는 한승연, 니콜, 강지영과 만나 데뷔 14주년을 자축했는데요. '14' 숫자 초가 꽂힌 케이크 앞에서 인증 샷을 남겼습니다.
박규리의 멘션 글로 짐작해 볼 때 꽃, 케이크는 강지영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가 '카라' 원년 멤버들을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한 자리였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댓글창을 통해 "구하라 누나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댓글을 적었는데요.
이에 박규리는 "하라는 4명 이상 집합 금지로 못 온 걸로 하면 어떻겠느냐"고 답해 뭉클함을 더했습니다.
한편 2007년 데뷔한 '카라'는 원년멤버 김성희의 탈퇴 후 2008년 구하라, 강지영이 합류,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허니'(Honey), '미스터', '루팡', '스텝'(STEP)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사진출처=박규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