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 잡고, 쪽파로 싸대기"‥최양락 가정 폭력 호소에 팽현숙 "저 감옥 가나"

'1호가' 최양락이 경찰 앞에서 가정 폭력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팽현숙은 동공지진을 일으켰는데요.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44회에서는 경찰 홍보대사로 위촉된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최양락의 고교 후배와의 인연으로 여성청소년과 홍보대사가 된 건데요. 이들이 맡은 임무는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지킴이 순찰과 약국에 '굿 가디언즈' 위촉장을 전달하는 것이었죠.

'굿 가이언즈'는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가 가정 폭력, 학교 폭력, 아동 노인 학대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약국이 신고 및 상담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특히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최양락은 가정 폭력이라는 말에 유독 관심을 보였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학대를 당하는 경우를 언급하며 "갑자기 머리를 잡아끈다든가 그것도 신고하면 폭력 아니냐"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경찰은 "고소하러 오면 된다"고 답했죠. 가정 폭력에 해당된다는 것.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말에 팽현숙은 "그럼 저 감옥 가는 거냐"며 크게 당황했는데요. 더불어 쪽파 싸대기 등도 "가정 폭력 입건 된다"는 말에 최양락은 "그런 경우가 셀 수 없이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자 팽현숙은 "그래 나를 집어 넣어"라고 투덜거렸는데요. 그는 스튜디오에서도 "최양락은 항상 말을 할 때 기승전결에서 기승전은 싹 빼먹고 결만 한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나쁜 사람으로 볼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사진출처=1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