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는 캐릭터 '어피치'가 등장하는 숏폼 애니메이션 '피치파이브'를 2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피치파이브는 총 30편으로, 매주 월·수·금 틱톡 어피치 공식 계정과 매주 금요일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어피치 캐릭터는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등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카카오는 판단하고 있다. 2019~2020년 한국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캐릭터 지적재산(IP)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MZ(밀레니얼 세대+Z 세대) 세대에게 친숙한 '숏폼 형식'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여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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