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과 김동현의 진짜 대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난 달 30일 줄리엔강은 김동현 유튜브 채널 '매미킴TV'에 "형, 나도 방송인이라서 나도 다치면 안 돼요. 일단 우리 다른 대결 해봐요"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줄리엔강은 유튜브에서 '김동현과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못 이긴다. (김동현) 형은 프로페셔널이다. 하지만 3개월 정도 훈련하면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도발했다.

이에 김동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줄리엔강의 발언을 언급하며 "만약 준비가 된다면 저는 언제든지 환영이다. 내일도 상관없다"라며 "3개월 동안 기다리겠다. 준비되면 말해 주고, 룰도 정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줄리엔강이 다칠 위험이 없는 다른 대결을 먼저 해보자고 한 만큼 두 사람이 이른 시일 내에 격투기가 아닌 종목으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뭘로 붙을지 너무 궁금하다", "팔씨름만 해도 흥미진진할 듯", "완전 빅매치다", "남자들의 자존심 대결, 누가 이길 것인가" 등 흥미로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