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배우 유진의 과거 발언이 화제입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E.S의 과거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한 보도매체와 지난 2016년 진행한 인터뷰인데요.

인터뷰 중 유진의 별명이기도 했던 '한국의 올라비아 핫세'에 대해 물었습니다. 바다는 유진을 대신 해 답했는데요. 이때 전한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바다는 "한번은 지나가는 다른 그룹 멤버가 '나도 코 수술하면 유진보다 예쁠 수 있어'라고 했었다. 그걸 언뜻 들은 유진이 저한테 그랬다. '얼굴 전체를 돌려 깎고 와봐라. 나만큼 예쁜가' 나도 완전 동의했다"고 말했는데요.

유진은 기억하지 못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유진은 S.E.S 시절부터 미모로 유명했는데요. 현재까지도 아이돌 시절 모습이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죠.

하지만 유명세 만큼 질투가 따르는 법. 동료 가수의 말에 자신있게 받아친 거죠. 당당한 모습이 멋진데요. 심지어 성형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 자연미인이라는 점이 자신감을 더한 듯합니다.

네티즌들은 "유진이면 저 발언 인정이지", "지금봐도 과할 정도로 예쁨", "이건 이유있는 자신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진은 SBS-TV '펜트하우스'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오윤희(유진 분) 역에 몰입해 역대급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평 일색인데요. 앞으로 배우로서 귀추가 주목되는 유진의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