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의미있는 티셔츠를 입어 화제입니다.

태연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렸습니다. 양갈래 머리와 레드립으로 깜찍한 매력을 과시했는데요. 레드립과 어우러지는 티셔츠의 하트 로고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티셔츠는 팬들 사이에서 '손민수템'으로 떠올랐는데요. 한 팬은 티셔츠 정보를 알아내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감동을 불렀는데요.

세계 기아 근절을 위한 기부 티셔츠였기 때문입니다. 한 의류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워치 헝거 스탑'이라는 캠페인이었는데요. 티셔츠를 구매하면 식량이 부족한 지역의 아이들에게 식사를 지원할 수 있는 거죠.

태연이 기부 아이템을 착용한 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019년 빈곤 여성들을 위한 기부팔찌를 찬 모습을 공개했죠. 팬들은 이를 보고 팔찌를 공동구매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 중입니다.

<사진출처=태연 SNS, 마이클코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