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이 근황을 전했습니다.

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4년 만에 '롤린'으로 역주행 중인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이 등장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유정은 "우리는 분명히 화제가 되다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차트인 하는 것부터 모든 게 안 믿긴다"며 역주행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유의 밝게 웃는 모습으로 일명 '꼬북좌'라는 별명을 얻은 유정.

별명에 대해서 유정은 "저는 한 명만 찍는다. 리액션이 가장 좋은 분한테 꽂힌다."고 설명했는데요.

"아 그래, 오늘은 너한테 나의 모든 걸 보여줄게"라고 생각한다는 유정은 "그분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까 저도 너무 즐겁다"고 전했습니다.

유정은 '브레이브걸스' 멤버들 나이가 어리지 않다고 밝히며 "이제는 안 되겠다", "빨리 정리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한 게 불과 얼마 안 된 2월 23일이었다고 말했는데요.

아직도 믿기지 않아 멤버들끼리 "이게 무슨 일이냐"고 서로 말한다고.

이어 "숙소에서도 저랑 유나 씨는 짐을 뺀 상태다. 이제 거의 끝이 난 상태였다"며 "저희 마음은 들뜨지 않았다. 기대하지 말자고 했다. 우리끼리라도 설치지 말자는 말을 했다"고 당시의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공부를 해서 취직할까 했다. 쇼호스트를 해볼까도 했는데, 사람들이 저를 좋아할 것 같지 않았다"고 덧붙였는데요.

"사람 인생은 알 수가 없다"는 명언(?)을 남긴 '꼬북좌' 유정은 "실망 시키지 않고 이대로 쭉 상승세를 타겠다. 감사하다. 충성!"이라며 밝은 근황을 전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사진 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