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민서공이가 재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서공이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하공전 합격? 대학교 관련 질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영상에서 민서공이는 "부천대학교에 예비합격을 했다. 예비 번호가 다 빠져서 결국 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흐르다 보니까 승무원이라는 꿈을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애들에 비해 노력도 잘 안 했기 때문에 인하공전이나 수원과학대학교 이런 데 붙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는데요.

민서공이는 "결론적으로 영어영문학과에 다니고 싶어서 재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승무원 꿈을 포기하게 된 이유라기 보다는 제가 의지부족이었던 거 아닌가 싶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민서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