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한 배우 지수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5일 'YTN Star'는 지수가 오는 10월 중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지수는 2016년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아,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예정이라고.

1993년생인 지수의 영장은 학폭 논란 이전인, 지난해 12월에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의 학폭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소속사가 사실관계에 파악을 나섰지만, 폭로가 이어졌는데요.

이후 지수는 학폭 의혹을 인정하며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지수가 주연으로 출연한 KBS 2TV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지수의 하차를 결정하고 현재 나인우가 합류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디스패치DB, KBS '달이 뜨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