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2'에서 유제니(진지희 분)의 학폭 사실을 알게 된 강마리(신은경 분)의 '흑화'가 예고된 가운데, 남편으로 거론됐던 배우 허성태가 출연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4일 OSEN에서는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 2'에 허성태가 출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는 시즌1에서 강마리 남편 유동필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으나 불발 된 바 있습니다. 등장 인물 소개 란에 이름까지 나왔다는 여러 가지 소문 속, 유동필은 '시즌1'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앞서 유동필에 대한 복선이 깔린 탓에 시즌2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었는데요.

같은 날 소속사 한아름컴퍼니 관계자 역시 "출연 예정에 없다"고 뉴스엔을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주 '펜트하우스2'에서는 강마리는 딸 유제니가 그동안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시달린 사실을 알고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강마리는 주단태(엄기준)를 향해 "네가 내 남편에게 무슨 짓 했는지 낱낱이 밝혀볼까"라며 분노했는데요.

특히 해당 대사에서 남편이 언급되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를 두고 배우 '허성태'가 등장한다고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허성태가 해당 역이 아니라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강마리의 남편이자 유제니의 아빠인, 유동필 역은 현재 캐스팅 미정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허성태는 JTBC 금토 드라마 '괴물'에서 문주 드림타운 개발 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창진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허성태 인스타그램,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