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이 내부 문제로 인해 위기를 맞았습니다.

공연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 측은 4일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A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법무법인 천지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A 씨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는데요.

또 서울동부지법 민사부에 영탁에 대한 공연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디온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업체 측은 밀라그로 대표 A 씨와 행사 대행을 맡은 B 씨로부터 3억 원 투자 요청을 받았는데요.

영탁 측은 투자 대가로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영탁 단독 콘서트 투어 공연권 일체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제안했습니다. TV조선의 공연권 만료 시점부터 디온커뮤니케이션 측에 일임하기로 한 것.

이에 양사는 우선협상계약서를 체결하고 2억 3,000만 원을 주고 받았는데요. 이후 영탁 측이 일방적으로 계약 무효 의사를 표했다는 게 디온커뮤니케이션의 주장입니다.

이번 피소 사태와 관련해 영탁 측은 이날 오후 7시 40분 기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추후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한편 영탁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영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