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다음 달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CJ 영화사업본부 측은 3일 “‘서복’을 오는 4월 15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하고 극장에서도 개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소비자의 시각이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복’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티빙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복'은 감성 드라마를 표방하는 영화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과 그를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의 이야기.

한편 '서복'은 이용주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이 감독은 영화 '건축학개론'(2012년)으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사진출처=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