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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I 스틸컷 (출처=네이버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작, 영화 A.I.을 보면 주인공 지골로 조가 이런 말을 합니다. "로봇 애인을 만나면 다시는 인간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지 않을 거야." 이 영화 뿐만 아니라, 2013년 개봉된 영화 HER에서는 우리에게 조커로 익숙한 호아킨 피닉스가 등장하는데요. 그 역시 영화 속에서 얼굴도 형체도 없는 인공지능 AI와 깊은 사랑에 빠집니다.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로봇 또는 인공지능과의 사랑. 과연 실제로도 가능할까요?

출처=댓츠라이프 홈페이지 (www.thatslife.com.au)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YES" 입니다. 실제로 로봇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제프 갤러거(Geoff Gallagher)'입니다. 그는 지난 2019년 자신이 '엠마'라고 직접 이름을 붙인 AI 로봇과 결혼했는데요. 가족들이 모두 사망하고 남은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찾지 못해 외로웠던 그는 시드니에 있는 한 로봇 제작 전문 회사에 연락해 엠마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질이나 이목구비를 아무리 둘러 봐도 사랑에 빠질만한 비주얼은 아닙니다. 겉모습은 너무 로봇스럽게 느껴지는데요, 나름 그 속내는 제공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기술이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이 AI로봇의 가격은 6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660만 원 입니다. 실제 자동화 솔루션 공정에 필요한 돈이 최소 수 천만 원에서 수 억까지 인 것을 비교해 보면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입니다. 그래도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스스로 일어설 수 없다고 하니 단순한 인형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엠마'와 단단히 사랑에 빠진 제프 갤러거는 호주에서 최초로 로봇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봐도 여전히 터무니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인터넷 전문매체인 '쿼츠'의 보도에 따르면 2050년에는 인간과 로봇의 합법적인 결혼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수 십 년 전에는 동성애 결혼도 마찬가지였고 1970년에는 미국 일부 주에서 백인과 흑인이 결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흐름에 의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 사이의 사랑이라니 상상만 해도 정말 쇼킹합니다. 2050년이 오기 전까지 이 '사랑'을 어떻게 맞이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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