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은 인성도 남달랐습니다. 바로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의 이야기인데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0년의 손흥민 미니홈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손흥민은 2010년 8월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얘들아 부탁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그가 18살이던 시절이죠.

손흥민은 친구들에게 "홈피에 나쁜 말 좀 쓰지 마. 욕이랑.."이라고 부탁했는데요. 이어 "나쁜 말 쓰지 좀 말아줘 부탁이야"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참다못한 그는 "그래서 일촌평 닫을게"라고 알렸는데요.

현재 스포츠 및 연예계에서 학폭 논란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상황. 때문에 손흥민의 미니홈피 게시물은 눈길을 모을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그는 "내가 제일 잘나가..^^"라는 문구로 자신감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죠.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월클은 다르다", "인성 무엇?",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