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에 연유까지!! 파바 치즈 바게뜨-
파리바게뜨 빵 중 희귀템 소리 듣는 메뉴!
판매하는 매장이 적어서 아는 사람도 적은 빵이라구요. 캔디도 몇 번의 전화 끝에 드디어 GET 완료★
-크림치즈 모닝 바게뜨(4,400원)
요것이 바로 신비주의 파바 빵. 그냥 바게뜨 아니고 치즈 품은 바게뜨랍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밀가루(미국산, 프랑스산, 호주산) -크림치즈(미국산) -가공버터(뉴질랜드산) -모차렐라 치즈(미국산, 스위스산)
이름은 치즈 바게뜨지만 연유 존재감도 장난 아니에요. 위에 촤르르 뿌려져 있는 연! 유!
그만큼 칼로리도 후덜덜해요. 무려 밥 2공기 급인 765kcal.
붙여놓으니 바게뜨 자태 드러난다~ 거의 팔 한쪽 길이와 맞먹어도 될 정도. 총 11조각으로 썰려 있답니다.
바게뜨 중간에는 치즈가 자리하고 있어요. 딱 보기에도 넘나 빈약해 보이는 양..ㅎ
치즈 바게뜨라고 했지만 부끄러운 느낌.
아쉬움은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먹어줄게요. 일단 이건 그냥 먹는 빵이 아니에요.
전자레인지가 필수! 40초 정도 돌려주면 치즈가 촤르르 녹는답니다.
겉으로만 봤을 때는 치즈가 적은 줄 알았는데요. 이렇게 늘려보니 은근 낭낭한 치즈. 쭉쭉 늘어난다 늘어나~
처음에는 치즈의 짭짤한 맛이 확 느껴지다가 연유의 달달함이 슬쩍 올라와요.
연유 맛이 약해서 단짠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게 아쉽..★ 집에 연유가 있다면 찍어먹는 걸 추천할게요ㅎ
바게뜨다 보니 겉 부분 빵의 딱딱함은 어쩔 수 없었어요. 속은 촉촉했지만 피자 꽁다리처럼 안 먹게 되더라구요.
왜 많이 안 파는지는 의문이지만 막 찾아다니면서 사 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캔디는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