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맛있어~ 메가커피 베리 시즌-
겨울은 보내고 하나둘씩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브랜드들.
그 중 봄 딸기 데리고 온 카페가 있어요! 가성비 맛집으로 짱짱한 메가커피랍니다.
메가커피의 베리 시즌 메뉴는 총 4가지랍니다.
-민초 크림 딸기 라떼(4,200원) -베리퐁당 샤벳 스무디(3,900원)
-스크류베리 애플티(3,900원) -베리베리 플로랄티(3,900원)
보기만 해도 상큼하다 상큼해~
-민초 크림 딸기 라떼(4,200원) -베리퐁당 샤벳 스무디(3,900원)
포스터부터 캔디 시선을 강탈해버린 두 가지 음료로 주문했어요.
따지고 보면 민초단과 반민초단을 위한 메뉴이기도 해요. 비주얼은 진짜 압도적♥
거기 에메랄드 바다인가 혹쉬? 영롱한 민트크림 칭찬해.
그 위에는 초코 슬라이스와 딸기가 톡 하나 올라가 있어요. 메가커피 피셜, 국산 생딸기를 사용했다고 해요.
코를 갖다 대자마자 화~한 민트향이 세게 올라와요. 진짜 이게 치약인건가 싶은 느낌의 향. (=반민초단 캔디의 생각ㅎ)
민트크림 밑에는 딸기청과 우유가 들어있답니다. 평범한 딸기 라떼st에요.
위에 올라간 크림 하나로 호불호 갈려버리기~
민트와 딸기가 만나는.gif★ 강했던 민트향과 달리 먹었을 때는 민트의 존재감이 약해요.
민트 입문자용으로도 괜찮을듯한 맛. 초코도 슬라이스로만 들어있어서 단맛은 거의 안 느껴지더라구요.
딸기청에 의존해야 하는 달달함~
시원하고 뻥 뚫리는 민트를 기대했다면 못 미치겠지만 민트 러버라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추천할게요.
다음은 베리퐁당 샤벳 스무디!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3,900원짜리 비주얼은 아닌 것 같은데.
입 떡 벌어지게 만드는 음료예요ㄷㄷ
위에는 큼지막한 딸기 샤벳이 떡하니 올라가 있답니다. 거의 감자 한 덩이 사이즈ㅋㅋ
샤벳은 입에 넣자마자 샤르르 녹을 정도. 새콤한 딸기맛이 확 느껴진답니다. 이 시려도 포기 못해..★
스무디 안에 들어간 베리는 총 3가지!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가 들어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찐~한 느낌의 색감이에요.
세 가지 베리의 맛이 골고루 느껴지는 게 아니라 블루베리 맛이 강해요.
새콤함도 잘 느껴지고 달달함까지 챙겨줌. 처음 먹었을 때는 몰랐는데 은근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스무디예요.
민트&딸기는 처음 보는 조합이었지만 의외로 괜찮아서 놀랐어요. 반민초단도 두 번 먹게 만드는 맛ㅋㅋ
베리 스무디는 메가 커피 갈 일이 있다면 또 사 먹을 의사 있어요.
사실 베리 시즌에 큰 기대는 없었는데ㅎ 다른 음료도 도전해보고 싶어요.